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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종합뉴스/이삼규기자]   안산시단원구(구청장 권오달)는 지난  6일 단원구어머니합창단을 새롭게 이끌어갈 김성백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휘자 위촉은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공개모집을 실시하여 김성백 지휘자를 최종적으로 단원구어머니합창단 지휘자로 결정하여 위촉을 하게 되었다.
 

 김성백 지휘자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이태리 로시니 국립음악원에서 성악을 전공한 후, 연세대 성악과 강사를 역임하면서 연세대 남성합창단 및 소리나눔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발한 활동을 해 왔으며, 현재 한국 국제예술원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이번 위촉식에서 김성백 지휘자는 “단원구어머니합창단과 같은 훌륭한 합창단의 지휘자로 활동하게 된 것을 큰 행운이라 생각하며, 합창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휘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원구어머니합창단 단장인 권오달 구청장은 “단원구어머니합창단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김성백 지휘자 취임을 축하한다”며 “합창단원과 하나가 되어 품격 높은 합창단 지휘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