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연말 이웃사랑성금 200억원 기탁

입력 2009년12월13일 14시23분 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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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송종합뉴스]삼성은 10일(목)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10년 이웃사랑 성금’으로 200억 원을 기탁했다.

이 날 행사에는 삼성생명 이수빈 회장과 삼성사회봉사단 이순동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윤병철 회장과 이긍희 부회장을 비롯해 모금회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수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삼성이 추운 겨울에 우리 이웃이 훈훈함을 느낄 수 있는 연탄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100억 원씩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왔으며, 지난 2004년부터는 매년 200억 원씩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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