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자연과 함께하는 숲 태교 교실

입력 2015년04월10일 09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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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오는 15일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 하는 숲태교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태교 교실 프로그램은 도봉구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행복한 엄마, 건강한 아기」 건강교실의 일환으로, 태아의 오감을 일깨우고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숲태교는 산모의 우울감과 불안감을 감소시켜 정서안정에 도움을 주고 숲속 ‘음이온’이 자율신경을 조절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산모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산모가 숲에서 오감을 느끼고 체험하면 이 감각이 태아에게 전달되어 태아의 뇌기능 발달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된다.


숲태교 교실 프로그램은 도봉산 탐방로에서 진행되며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이야기가 있는 숲길 걷기” ▲숲 내음 맡기(심호흡법) ▲자연 소리 듣기 ▲숲 자연물 촉각체험 ▲자연물(토피어리)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임신부 뿐만 아니라 남편 및 가족도 함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배은경 도봉구 보건소장은 “생명이 약동하는 아름다운 계절에 실시하는 숲태교교실에 많은 임신부와 가족이 참여하여 자연 속에서 행복한 태교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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