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하이브리드에서 순수전기차로 이동

입력 2015년04월11일 14시28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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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시장 리서치&컨설팅 전문기업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EV 출하량이 약 21만여대로 집계....

[여성종합뉴스/강병훈기자] 전세계 순수 전기차(EV) 판매량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HEV) 수요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EV로 옮겨가고 있다. 
 

에너지시장 리서치&컨설팅 전문기업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순수전기차(EV) 출하량이 약 21만여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판매량은 전년 11만여대와 비교해 90% 성장한 수치로 지난해 전세계 전기차종 판매량을 보면 EV 21만1,586대, PHEV 12만9,290대, HEV 168만4,073대로 약 20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출하량은 전년대비 각각 89.4%, 37.7%, 7.5%가 늘어난 수치이며  전기차종 모두 전년과 비교해 늘어났지만 특히 EV의 성장이 눈에 띈다.


시장점유율를 살펴보면 EV의 가파른 상승세가 확연히 나타난다.

지난2012년 EV, PHEV, HEV 등 전기차종 시장점유율은 각각 4%, 3.7%, 92.3%로 HEV가 시장을 휩쓸었다.

이같은 시장점유율은 2013년 6.3%, 5.3%, 88.4%로 각각 조정된 후 지난해 EV는 10.4%로 두자리수 점유율을 나타냈다.

PHEV도 6.4%를 차지해 상승세를 이어 이 기간 HEV는 시장점유율 83.2%를 기록해 2년만에 약 10%가 빠졌다.

세계 각국이 다양한 인센티브를 내걸고 전기차시장을 키우고 있다”라며 “전기차종 가운데 EV의 시장점유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배터리시장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 전기차종 전체 판매량은 2012년 161만대에서 2013년 177만대, 2014년 202만여대로 점차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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