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학교 밖 청소년 건강관리 나섰다

입력 2015년04월16일 10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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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무료건강검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관리 지원에 나섰다.


구로구는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질병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무료건강검진 사업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2월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 건강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로구보건소 건강검진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검진에서는 ▲혈압, 비만도 측정 등 기초검사 ▲B·C형 간염, 생화학검사, 혈액형 검사 등 임상검사, ▲흉부방사선 촬영과 구강예방진료 등 다양한 검사가 실시된다.


검진대상은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중·고등학생 연령의 청소년 40명이다.


구는 15일 해당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했고 하반기에 나머지 20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결과는 의사 판정 후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일괄적으로 통보된다.


구로구는 올해 검진 성과를 분석해 내년에는 대상 청소년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단순 검진에만 그치지 않고 건강에 이상증후가 있는 청소년에 대해서는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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