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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조규천기자]  18일 강원 평창군은 오는 30일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원과 '향토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과제 발굴 업무협약'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평창군의 지역적 강점인 다양한 식물자원을 활용한 안전한 먹을거리 발굴 및 현대 난치병 치료 등 향토 R＆D 육성·발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해마다 실무협의회 조정을 거쳐 미래산업개발에 필요한 R＆D 발굴 용역비를 지원한다.

또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원은 평창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부존자원을 매체로 고부가 가치를 생산하는 기술개발과 친환경적 생명과학산업이 평창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한다.

평창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0년까지 연평균 30억원, 2025년까지 연평균 50억원 이상의 정부공모사업비 확보 효과가 있다"며 "더불어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