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는 책 읽기…영등포구, ‘북스타트’참여자 모집

입력 2015년04월20일 08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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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는 아이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아기와 부모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 ‘북스타트(Book-Start)’ 사업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책과 더불어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국에서시작돼 놀이와 책의 경계를 허물어 아이들의 독서습관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2013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에는 참여자 중 93.4%가 설문조사에 만족한다고 대답하는 등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수업은 대림?문래?선유정보문화도서관과 ‘라랄라 도서관’ 등 4곳에서 5~6월 2개월 동안 매주 1회씩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영등포구아트홀’ 1층에 개관한 어린이 전용 도서관 ‘라랄라 도서관’에서도 수업을 진행, 도서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수업은 책 놀이전문 강사가 나서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 읽어주기 ▲그림책과 관련된 놀이, 만들기 등 체험활동 ▲부모 대상 올바른 독서지도 방법 등을 강의한다.

 
참가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6~36개월의 영?유아와 부모이며, 아기의 개월 수에 따라 스타트 반(6~18개월)과 플러스 반(19~36개월)으로 나눠 참여하면 된다.

 
모집은 4월 27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별로 선착순 접수 받으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아기의 등본이나 초본을 갖고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북스타트는 독서습관 형성은 물론 부모와 자녀간의 긍정적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성장기 아기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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