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비생활센터, 작년 상담건수 1위 '정보통신기기'

입력 2010년01월20일 12시45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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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인터넷, 유선방송 등 정보통신서비스 매년 소비자상담, 분쟁 가장 많은 품목"

[여성종합뉴스]인천지역 소비자들은 지난해 휴대폰 등 정보통신 관련 기기를 구입한 뒤 가장 큰 불만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인천시 소비생활센터가 작년 한해 동안 접수된 소비자상담 3천582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정보통신기기 및 서비스가 전체의 16.9%(604건)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의류.세탁 11.8%(422건), 식품 7.3%(263건), 자동차 및 관련 용품 6.3%(227건), 학원.교육서비스 5.7%(205건), 택배.이사.운수서비스 5%(182건), 가전제품 4.7%(171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상담자들 중에는 방문판매, 텔레마케팅, 통신판매, 다단계판매 등 특수판매 형태로 물건을 구입한 경우가 27.7%(993건)에 달해 이 같은 방법으로 물건을 살 때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담을 하게 된 이유는 계약해제.해지 34.6%(1천241건), 정보제공 13.3%(477건), 배상 12.6%(450건), 가격 문제 7.6%(272건), 수리 문제 6.5%(234건) 등으로 집계됐다.

 시 소비생활센터 관계자는 "휴대전화, 인터넷, 유선방송 등 정보통신서비스는 매년 소비자상담과 분쟁이 가장 많은 품목인 만큼 소비자들이 상품 정보와 계약 내용을 꼼꼼히 비교한 뒤 구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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