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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40 함께하는 청렴교육 실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28일 반부패·청렴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공직기강을 강화하기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하는 ‘2040 함께하는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부터 강화되고 체계화된 청렴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는 청렴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일선 공무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로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교육을 4월 28일(화)부터 6월 5일(금)까지 총40회 실시할 예정이다.

40개 부서를 개별적으로 찾아가 실시하는 소규모 밀착형교육은 전직원 대상 집합교육은 교육의 효과가 적다는 판단하에 교육인원은 20명 내외로 한정하고, 전직원이 한꺼번에 빠져 구민들의 민원처리에 대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추진되었다.

주된 교육내용은 청렴도 향상의 3대 원칙, 2015년 주요청렴시책 안내, 공무원 행동강령교육, 내․외부청렴도 주의사항, 공직비리신고센터 운영 안내 등이다.

그동안의 주입식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일선직원들이 가지는 청렴에 대한 의문을 하나씩 풀어가며 금천이 지향하는 청렴의 방향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청렴의 혜택이 주민에게 돌아가게 할 예정이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청렴은 직원들이 청렴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며, 우리 구민들이 청렴하다고 판단해야만 진짜로 청렴한 것이다”라며 “청렴은 금천구 경쟁력의 핵심이며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가치이므로,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이번 청렴교육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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