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9일 종로 EM발효센터 개소식

입력 2015년04월28일 09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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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9일 종로 EM발효센터 개소식 종로구, 29일 종로 EM발효센터 개소식

EM활용교육 진행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29일(수) 오후 3시 30분 창신동 폐기물 중간처리장(지봉로12길 48)에서 EM배양 자동화 설비인「종로 EM발효센터」구축하고 개소식을 갖는다.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줄임말로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을 주균으로 사람에게 유익한 80여 종의 미생물을 조합․배양한 것으로 악취제거와 산화방지, 음식물쓰레기 발효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EM발효센터 건립은 그동안 꾸준히 EM발효액 보급을 요청하는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음식물쓰레기 배출방식이 종량제 봉투에서 RFID 또는 스티커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예상되는 악취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1월 설비작업을 시작해 발효센터 내에 2t용량의 EM발효기 1대를 설치하였으며, 이곳에서 만든 EM 발효액은 종로구 4개동(삼청동, 평창동, 이화동, 창신3동)에 각 1대씩 설치된 총 4대의 공급기에 채워진다.


종로구민은 누구나 오는 5월 1일부터 공급기가 설치된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주 1회 1.8ℓ까지 발효액을 받아갈 수 있다.


EM발효센터는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하며, EM발효액 제조 및 어린이 환경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은 주민, 환경미화원, EM강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발효센터 관람 및 EM의 이해 순으로 진행된다.


EM발효센터 이용에 기타 궁금한 사항은 종로구 청소행정과(☎2148-2392)로 하면된다.


한편 종로구는  설거지나 빨래 등 생활 전반에 활용되는 친환경 항산화 발효 미생물제인 EM의 효과를 알리고 생활화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2시간씩 4주간에 걸쳐 EM활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총 140여 명의 주민이 교육에 참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무악동주민센터에서는 지역 내 음식점과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모은 폐기름에 EM 효소액을 첨가해 만든 재생비누 ‘무아’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EM발효센터 자동화 설비로 EM발효액 완벽 공급체계를 구축하여 주민에게 안정적으로 EM발효액을 공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EM활용 노하우를 보다 많은 주민에게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여 더욱 건강한 도시 종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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