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학교 위해 성동구-학교 어깨동무

입력 2015년04월28일 09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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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참여의사를 밝힌 7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를 순회하며 건강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학교마다 교장, 교감, 학부모, 보건교사, 관련 교사 등 4~7명으로 이루어진 위원과 보건소 관계자가 정기적으로 모여 학교 건강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위원회는 4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학교 자체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자문과 지원을 하고 구청이나 지역자원을 연계해 해결방안을 찾으며 학교 건강위해 요인 제거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14일 마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개 학교의 학교건강위원회가 개최됐다. 27일 마장중, 28일 성수중, 30일 성원중에서 개최된다.


2014년에는 배수시설 불량으로 비가 오면 통행이 불편한 마장초 통학로 개선을 위해 구청 토목과와 안전치수과에서는 배수시설을 설치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했다.


올해 교육지원과는 구강보건교육용 칫솔세트 구입비용을 지원해 양치시설 이용 활성화 등 학교에서 요구하는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학교 통학로 개선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학교건강위원회가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될 만한 건강한 학교 만들기 추진 사례라고 평가하고 있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학교 구성원(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스스로 건강증진을 위한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건강에 이로운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학교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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