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현장 소통 위한 기업현장 방문 실시

입력 2015년04월28일 15시10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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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공단경영자협의회 간담회에 이어 (주)에스피지·영림목재(주) 방문

유정복 인천시장, 현장 소통 위한 기업현장 방문 실시유정복 인천시장, 현장 소통 위한 기업현장 방문 실시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28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남동국가산업단지을 방문해 경영자들 간담회를 갖는 한편, 단지 내 입주기업인 영림목재(주), (주)에스피지를 차례로 방문해 기업현장에서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해소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유정복 시장의 이번 기업현장 방문은 지난 2월 10일 기업과의 소통기회 마련을 위한 첫 기업현장 생생투어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먼저 남동국가산업단지 인천지역본부를 방문해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노후산단 구조고도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남동국가산업단지 혁신산단 추진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또한, 산업현장 관계자 및 남동공단경영자협의회 관계자와의 도시락 오찬 간담회를 통해 기업활동에 따른 애로사항과 개선과제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어서, 기업현장 방문으로 모터전문 기업인 ㈜에스피지와 목재전문 기업인 영림목재(주)를 찾아 현황을 설명듣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주)에스피지는 1991년에 설립돼 가정용에서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자동화기기에 들어가는 3천여 종의 모터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의 모터전문 기업이다.
 


 60명의 엔지니어로 구성된 자체 모터 전문기술연구소를 기반으로 전 세계 점유율이 90%인 양문형 냉장고에 들어가는 얼음분쇄기 모터를 비롯해 기계의 핵심구동부품인 모터의 고부가가치화에 성공해 현재는 삼성, LG, 동부대우, 현대 등 국내기업은 물론, GE, 월풀, 일렉트로룩스, 보쉬, 후지제록스, 하이얼 등 글로벌 기업과 거래하고 있는 일류기업이다.

 

 두 번째 방문지인 영림목재(주)는 1969년에 설립 이래 목재산업의 흐름과 변화에 발맞춰 오고 있다. 2013년 영림목재가 취득한 유럽팰릿연합(EPAL)인증은 목재산업의 경쟁력이 30년이 앞선 일본에서도 아직 취득한 기업이 없고, 국내에서도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목재 본고장인 일본기업에 팰릿을 수출하는데 성공해 첫 수출을 발판 삼아 해외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세계 시장의 선도자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이다.

 

 이날 기업현장을 방문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업에서는 창의적 우수제품개발로 지역산업과 국가산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며, “시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 및 고충사항을 청취하고자 국가 및 지방산업단지, 기업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기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해 기업지원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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