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보건소, 5월부터 하절기 야간 방역소독 실시

입력 2015년05월01일 11시16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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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오는 4일부터 인천 남구보건소(소장 이철준)가 하절기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야간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하절기에는 모기 및 위생해충 매개질환인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가 일으키는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본격적인 하절기가 시작되는 5월부터 야간 방역소독을 실시하게 됐다.

 

 특히 이번 하절기부터는 인천지역 최초로 방역지리정보시스템(GIS)을 도입, 방역업무를 수행한다.

 

 방역GIS란 방역지역에 대한 정보를 전산화한 것으로 방역취약지 현황, 모기유인퇴치기 설치 현황 등 방역 관련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방역 수행시 모바일 앱을 설치하면 방역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긴급한 민원 요청시 가까운 방역차량과 연결, 신속한 방역을 실시할 수 있다.

 

 또한 민간 대행 야간 방역업체를 통한 방역활동시에도 이동궤적을 실시간으로 표시해 주고 방제내역 및 약품사용 현황도 관리할 수 있어 효과적인 방역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남구보건소는 경유 대신 순수한 물을 사용, 연기가 없고 냄새도 없는 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친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남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12개동 31곳의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매일 6~7개 지역을 순회하며 해빙기 집중 분무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세대가 적은 빌라 및 학교 등에는 정화조에 말라리아 유충구제제를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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