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빛가람 에너지밸리 창업부터 수출까지 기업육성 전 과정 지원 제도 구축

입력 2015년05월03일 11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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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한국전력은 3일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글로컬(Glocal) 창조경제 혁신구역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에너지밸리에서 창업하거나 이전하는 기업을 위하여 창업 또는 이전→ R&D→제품화→판로개척→수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제도를 구축하고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신생기업과 연구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하여 스마트그리드(SG : Smart Grid), 에너지저장장치(ESS : Energy Storage System), 직류배전(DC : Direct Currency배전) 등 에너지 신사업분야 신생기업 전용 협력연구개발과제를 신설했다.


또한 건당 최대 10억 원이었던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 한전 지원금을 여러 분야의 기술융복합 과제의 경우 최대 20억 원으로 증액하였고, 기업에서 대학이나 연구소와 공동 연구하는 과제는 위탁연구비를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여 산·학·연 공동연구를 촉진했다.


한편 한전, KDN, KPS, 기초전력연구원 그리고 나주시가총 200억의 사업비를 공동 출연하여 에너지밸리센터를 건립하고 센터에서 산업계․학계․연구소의 R&D 업무를 총체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업 창업과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법률·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기업을 지원하는 에너지 펀드를 조성하여 기술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기업운영에 필요한 대출자금도 이자를 지원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정책을 시행한다


에너지밸리 내 기업 창업과 이전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R&D연구과제 선정 평가 시 에너지밸리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과제성과물이 우수개발품으로 지정될 경우 우선구매비율 확대하여 안정적인 국내 판로를 확보해 주고 해외시장개척 지원금도 상향 조정하여 해외수출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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