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당 5개씩, 연말까지 11개 VOD 가격인상'11일 부터

입력 2015년05월04일 17시24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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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당 5개씩, 연말까지 11개 VOD 가격인상'11일 부터'지상파당 5개씩, 연말까지 11개 VOD 가격인상'11일 부터

[여성종합뉴스] 4일 유료방송업계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사와 IPTV 3사와 케이블TV에서 방송되는 VOD수급을 담당하는 케이블TV VOD는 VOD 가격협상을 마무리했다.


양측은 오는11일부터 지상파 방송사별로 지정한 5개 프로그램의 VOD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고화질(HD) VOD는 현재 1천원에서 1천500원으로, 표준화질(SD) VOD는 현재 700원에서 1천원으로 오른다. 또한 지상파 방송사는 연말까지 가격인상이 적용되는 VOD 개수를 11개로 늘리기로 했다.

 

유료방송 업계에선 지상파의 인기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을 중심으로 VOD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5월11일부터 가격이 오르는 VOD는 예능과 드라마가 주를 이룬다.


유료방송 업계 관계자는 "가격이 오르는 VOD의 종류는 전적으로 지상파가 결정한다"며 "VOD 종류가 한 달 단위로 바뀔지 등에 대한 세부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지상파 방송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사이에 IPTV 3사와 케이블TV VOD에 VOD 가격인상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낸바 있다.


지상파 VOD가격이 오르면서 업계에선 지상파 VOD 정액제 요금이 오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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