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도심속의 농촌 친환경 농작물 재배

입력 2015년05월06일 09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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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심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에 친환경 텃밭가꾸기 계절이 다가왔다.


서초구의 각 주민센터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센터 옥상을 활용해 친환경 농작물을 재배하는 친환경 옥상텃밭을 조성하였다.


지난 4월 27일(월) 반포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병곤)는 반포3동 주민센터 옥상에서 친환경 텃밭 모종심기를 행사를 열어 오이, 상추, 고추 등 다양한 농작물을 심었다.


이번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새싹어린이집 원생 등 3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황병곤 위원장은 “앞으로 옥상텃밭이 직접 작물을 심고 재배하면서 아이들에게는 농작물의 성장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주민들에게는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초1동에서는 오는 5월 7일(목) 주민센터 6층 옥상에서 친환경 옥상 텃밭을 조성하는 행사를 연다.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명영)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주민들과 어린이집 원생들이 함께 할 예정이며, 상추, 토마토, 대파 등 여러 모종을 심는 체험을 할 것이다.


각 동에서 재배해 수확한 농작물은 어려운 이웃들과 독거어르신들, 경로당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여 이웃 사랑도 실천할 예정이다.


서초1동 명미자 동장은 “친환경 옥상텃밭가꾸기는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하고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건강한 행사”라며 “지속적으로 모종심기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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