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지역발전 생활공감 토론회 개최

입력 2015년05월07일 06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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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감토론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지역의 현안사안을 선정, 주민과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는 “생활공감 토론회”를 4월일부터 개최해 하고 있다.


그 일곱 번째로 지난달 29일(수)에는 서울혁신파크조성, 수색역세권개발, 은평성모병원 건립을 중심으로 “은평의 미래지향적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지역주민, 전문가, 구청장, 구 관계자가 함께 두 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하였다.


구의 미래 발전전략으로 먼저 수색역의 전략적 가치를 주제로 토론회가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의 미래는 북한과의 경제협력에 있으며 향후 통일한국을 그려보았을 때 수색역은 서울의 관문이자 인천공항과 경의선이 만나는 교통의 요지이자 대북 진출의 전략적 요충지로 향후 상암 DMC와 연계해서 문화, 쇼핑, 상업 시설 등을 갖춘 제2의 타임스퀘어로 조성하여 젊은이들이 찾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또한, 서울혁신파크(구 국립보건원 부지)에는 투자기금지원, 기업 공간 지원, 공동 전시 판매장을 구축해 지원함으로서 다수의 청년, 시니어들의 일자리창출은 물론 국제기구 거점공간을 조성하여 세계적 이슈를 선도할 NGO와 연구소 등의 국제기구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였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청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지정된 “북한산 韓문화체험 특구”의 새로운 체험형 문화관광사업과 2018년도에 개원하는 800병상 규모의 은평성모병원을 연계하는 의료관광 사업 육성방안에 대해 토론하였다.


이에 은평성모병원 진료기획단장(교수 최종영)은 은평성모병원은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밀착형 병원으로서 지역사회 의료복지와 지역주민의 고용창출에도 기여 할 계획임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은평구 미래와 발전방향에 대해 주민과 행정기관이 서로의 소리를 내고 듣고 고민하는 토론회가 되었다면서, 향후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더욱더 주민과 소통하고 귀기울이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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