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공동주택 노후시설 보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입력 2015년05월12일 06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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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는 12일 관내 51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도로, 하수도 보수, 이웃 단지 간 통행로 신설 등 73개 개보수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승인 후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 중에서 조례가 정하는 일정 분야의 시설물이 노후화되어 보수가 필요할 경우 주민의 신청에 의해 공사비용의 일부(50%~60%)를 구예산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주민들이 부담하는 시설물 보수․유지관리 사업이다.
 

2006년 「서울특별시 서초구 공동주택 지원조례」 제정으로 지원사업이 시작된 이래, 지난 10년 간 385개 단지에 707개 사업을 시행하여 167억원을 지원하였다. 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공동주택 단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는데 기여하여 왔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주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시설물 개보수 사업을 우선 지원하면서 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토록 하였다. 공동주택 내 어린이 놀이시설과 하수도 등 안전이나 재난관리와 밀접한 시설의 보수신청 사업은 100% 선정하였다. 지난 4~5년 간 예산부족 등으로 지원대상에 선정되지 못한 수목전지와 수목해충구제 사업도 지원토록 하였다. 


특히 아파트 단지 간 보행통로 문제로 주민 간 갈등의 원인이 되었던 반포동의 2개 단지 아파트에 대해서는 통행로 개설을 지원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간 갈등도 해소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전년도에 사업을 신청을 받아 상반기 안에 지원대상 사업을 선정하였고 올 연내 사업을 모두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5월에는 공동주택 보수비용의 주민 부담분(40~50%)을 납부하도록 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관련 사업부서에서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이 아파트 단지의 노후시설물을 보수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안전을 위한 주요 지원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원대책을 마련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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