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천석 박사의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입력 2015년05월14일 22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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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천석 박사의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서초구 서천석 박사의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아이들의 놀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서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서천석 박사의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육아정책연구소(2012) 따르면 영유아 사교육비가 연간 2조 7000억 원에 이르며, 2012년 전국 225곳 이였던 영유아대상 영어 학원이 2014년에는 306곳으로 2년 만에 81곳(36%)으로 늘었다.(교육부. 2014)


이러한 과도한 사교육 열풍은 어린이집 특별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부모들의 요청 또는 다른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의 경쟁으로 인해 어린이집에서는 과도하게 특별활동을 실시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어린이집 정규 보육과정이 아이들의 지적, 정서적 능력을 균형있게 발전 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활동을 해야 아이의 발달이 더 잘 이루어질 수 있다’ 라는 잘못된 인식이 부모에게 팽배해 있다.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영유아들은 놀이가 사라지고 문자교육과 선행학습이 성행함에 따라 아이들은 오히려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갖게 되고 정신적, 신체적 발달을 저지되는 환경에 노출 되어 있다.


영유아들에게는 이러한 획일화되고 무분별하게 증가하는 사교육 및 특별활동이 아닌, 영유아 시기의 가장 적절한 교육인 ‘놀이’의 중요성하며, 이를 알리고 영유아들이 행복하게 놀이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필요하다. 


이에 아이들의 놀 권리를 지켜주고,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학습방법과 과도한 사교육 및 특별활동의 심각한 부작용에 대한 전문적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부모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서천석 박사의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교육을 계획하였다.


이번 교육은 획일화되고 무분별하게 증가하는 사교육 및 특별활동이 아닌, 영유아 시기의 가장 적절한 교육인 ‘놀이’의 중요성을 부모에게 인식시킴으로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영유아가 충분히 놀이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아동의 놀 권리 회복을 통해 행복하게 놀이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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