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생태환경 특화 장터,‘마·들·장’연다

입력 2015년05월15일 09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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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생태환경 특화 장터,‘마·들·장’연다노원구, 생태환경 특화 장터,‘마·들·장’연다

마.들.장 배치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노원구는 지역 주민,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태환경 특화 장터인 ‘마·들·장(마을에서 만나는 나들이 장터)’을 17일 오전 11시부터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노원에코센터와 지구의 친구들, 노원도시농업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장터는 단체 및 개인 60팀이 참여한다.


장터에서는 농부들이 길러낸 농작물과 농산 가공품을 판매하는 ‘농부 장터’, 손수 만든 물품을 판매하는 ‘수공예 장터’, 어린이들이 직접 여는 ‘어린이 에코장터’ 및 ‘육아용품 나눔장터’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재생에너지 마당’에서는 태양열 조리기를 체험할 수 있고 주변의 부스에서 아파트 베란다 미니 태양광의 환경적 가치를 배워보고 생활쓰레기 감량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외도 ‘요리 마당’에서 건강한 재료로 만드는 제철 요리도 맛볼 수 있어 장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입과 눈이 즐거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장터가 한창 운영 중인 오후 1시부터는 오카리나와 기타 연주 등 참여 주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안태유 녹색환경과장은 “도시의 생태적인 생산과 소비를 자연스레 이어주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이번 장터를 열게 됐다”면서 “지속가능한 노원을 위한 생태나눔 장터 마들장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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