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함께 나누고, 함께 쓰는 나눔 녹색장터 열려

입력 2015년05월15일 08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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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함께 나누고, 함께 쓰는 나눔 녹색장터 열려서초구 함께 나누고, 함께 쓰는 나눔 녹색장터 열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 반포2동 파랑새 어린이공원에서는 16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활기찬 생활 속에 아름다운 보물찾기 알뜰 나눔 녹색장터”가 열린다.


중고물품과 재활용품 등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물품을 다른 누군가에게 소중한 물건으로 쓰여 질 수 있도록 아껴 쓰고 나눠 쓰는 알뜰 나눔 녹색장터이다.


이번 장터에는 재활용품 분리수거 홍보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여 참여주민들에게 생활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재활용품 분류현황 등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관내 주민 누구나 참여하여 녹색장터에서 물건을 사고 팔 수 있으며 판매수익은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 주민센터로 전화접수(☎2155-7628) 또는 1365자원봉사센터 포털사이트로 신청하면 된다.


알뜰나눔 녹색장터는 반포2동 주민센터와 반포2동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5월 ․ 7월 ․ 9월 셋째 주 토요일 3회 열릴 계획이다.


김병제 반포2동장은 “녹색장터가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만이 아니라 재활용 학습의 공간, 이웃 간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라고 주민들이 자원의 낭비와 순환문제 및 나눔 문화의 확산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배본동주민센터에서는 18일(월) 오전 11시부터 방배로239 현대멤피스아파트 104동 앞에서 “어울림 녹색나눔장터”를 연다. 이번 어울림 녹색장터는 방배본동 통장협의회가 주관하고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필요한 물건을 상호교환하거나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날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 장터에 참가하는 주민은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하면서 자연스럽게 불우이웃을 돕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방배본동 통장협의회 예명순 회장은 “녹색장터 개최로 자원 재사용은 물론 나눔 문화 정착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아름다운 나눔 활동에 주민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남규상 방배본동장은 “이번 ‘어울림 녹색장터’의 개최를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한 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과 직능단체원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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