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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 서초3동에서는 올해 7월 21일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우리 아이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고자 인성교육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인성교육협회와 함께 “인성 교실”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인격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모님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하고,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고 타인·공동체·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다.

먼저 21일 오전 관내 사랑의 교회 내 사랑 아트홀에서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성력!! 인성이 인생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강의는 ‘인성이 곧 교육 경쟁력인 시대’와 ‘부모 감수성 교실’이라는 두 개의 소주제로 구성되어 2시간 동안 강연을 한다.

두 번째는 6월 11일 오후 “나는 우리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이라는 주제로 관내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강연을 한다. 이 강연은 ‘아동 인성교육의 기초’와 ‘교사 감수성 교실’이라는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순명 서초3동장은 “이번 인성교실을 시작으로 인성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서초구에 확산되기를 바라며, 학부모와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인성교실을 통하여 인성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