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중앙도서관 청소년교육센터 건립 탄력

입력 2015년05월22일 10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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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북측 성산대로 방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건립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구는 22일 구민의 문화생활 증진은 물론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중인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건립 사업이 지난 20일(수) 제2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하여 총 사업비 100억원 이상의 투자사업에 대해 본격 사업 진행 전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 사업비 및 사업 규모 적정성 등에 대해 검증하는 제도로 심사를 통과하여야 국비 확보 등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제1차 중앙투자심사결과 ‘유지관리 비용 최소화를 위한 수익시설 유치방안 마련’과 ‘국비 지원 곤란 시 사업규모 축소’ 및 ‘공사 착공 전 2단계 심사이행’ 이라는 조건부 추진 결정을 받았다.


이에 구는 국내외 우수기관의 벤치마킹을 통하여 운영비를 최소화하는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임대시설 선호도를 분석하여 임대 수입확충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시예산 및 국비의 안정적 지원을 재확인하는 등 심사위원회의 조건에 부합하도록 사업계획을 보완함으로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였다.


중앙투자심사를 통과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 구는 4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올해 8월 착공에 들어가 201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옛 마포구청사(성산로 128)에 지하3층, 지상4층 규모(연면적 17,507㎡)의 도서관, 자기주도 학습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교육센터 및 상가 등을 포함한 복합시설로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는 튼튼한 교육기반을 조성함으로써 구민들의 교육에 대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동시에 마포구가 교육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행정자치부 중앙 투자심사까지 문제없이 통과됨에 따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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