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출처 미확인 URL 클릭 위험 '스미싱 문자 또 극성'

입력 2015년05월27일 10시14분 김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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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문자라도 의심스럽다면 전화로 반드시 확인

[여성종합뉴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전자금융 사기 '스미싱' 피해가 빈번한 가운데 한 경찰관 명의의 휴대전화번호로 스미싱 문자메시지가 발신되는 일이 발생,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의 URL을 클릭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지난26일 저녁 7시45분경 수신된 '모바일 청첩장이 도착하였습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에는 문장 중간중간에 영어 소문자 알파벳이 들어가 있고 출처를 알 수 없는 인터넷 주소(URL)도 포함돼 있다.


전형적인 스미싱 사기형태의 문자메시지였다.


경찰, 공무원 명의의 휴대전화번호로 유사한 문자메시지가 발송 " 현재 어떤 경위로 발송된 것인지 상황을 알아보고 있다"며 이번 사례처럼 지인에게서 온 문자메시지라도 의심스러운 URL이 포함된 경우 클릭 전 전화로 반드시 사실여부를 확인하라고 주의를 당부한다.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인 스미싱은 '모바일 청첩장', '돌잔치 초대장', '무료쿠폰', '택배조회' 등 내용의 문자메시지 내 URL을 클릭할 경우 악성코드가 설치돼 피해자도 모르는 사이에 소액결제나 개인·금융정보를 빼내는 수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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