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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고시마 남쪽 섬 폭발적 분화 '분화 경보 5' 발령

입력 2015년05월29일 12시12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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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연의 폭도 2km 정도,9km 높이까지 치솟아

일본, 가고시마 남쪽 섬 폭발적 분화 '분화 경보 5' 발령일본, 가고시마 남쪽 섬 폭발적 분화 '분화 경보 5' 발령

[여성종합뉴스] 28일 NHK은 오전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 남쪽에 위치한 섬인 구치노에라부지마(口永良部島)의 산 정상 부근에서 폭발적인 분화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59분경 산정상 부근 화구에서 검은 분연이 분출했으며 화쇄류(火碎流)까지 발생해 해안 부근까지 도달했다며 화산에 의한 연기(분연)는 9천 m 높이까지 치솟은 가운데, 폭발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분화 경보'를 발령하고, '분화경계레벨을 `3(입산규제)'에서 주민 피난이 필요한 `5'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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