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직원체육대회 예산 태풍피해 복구비로

입력 2010년09월30일 11시50분 손봉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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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충남 서산시는 시는 체육대회를 취소하고 행사 예산 4천300만원을 태풍피해 복구비로 사용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상곤 시장은 업무비 절약과 직원 체육대회 취소로  피해 주민들의 복구 봉사활동을 계속 벌이기로 하고  태풍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태풍피해 복구에 참여해 함께 땀을 흘리면서 직원간에 결속과 우의도 다져져 별도의 단합대회가 필요없는 상태"라며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태풍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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