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대형 태풍 대비 하수도 안전관리 긴금점검

입력 2015년06월01일 11시4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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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엘리뇨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평년보다 강한 태풍이 활동할 것으로 예상돼 그 피해가 클것으로 예상

환경부,대형 태풍 대비 하수도 안전관리 긴금점검환경부,대형 태풍 대비 하수도 안전관리 긴금점검

[여성종합뉴스]  1일 환경부는 장마철을 앞두고 도심지역의 지반침하 또는 침수 등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17개 시·도 국장을 대상으로 장마철 대시 하수도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회의를 마련했다.


정연만 환경부 차관 주재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지자체별로 사고 대응대책과 추진상황 등을 사전에 점검한다.


환경부는 올 여름에는 장마나 태풍 등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유실, 지반약화 등으로 인해 지반침하 사고 발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실시 중인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지자체를 독려할 예정이다.


지반침하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지자체별 비상조치반 편성 현황, 예찰 활동, 복구현황 등을 집중 점검한다.2015년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는 90개 지자체의 하수관로 1만2000km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712억 원(국고 350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조사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조사 결과에 따라 노후 하수관로의 결함 정도가 크고 시급한 경우 즉시 보수하고 정비가 필요한 관로는 내년부터 국비 지원을 통해 본격적인 개보수 또는 교체를 추진한다.


정연만 차관은 “대통령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함에 따라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하수도 분야의 전반적인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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