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안병욱 가톨릭대 명예교수를 새 윤리심판원장에 내정

입력 2015년06월01일 17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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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이 1일 안병욱 가톨릭대 명예교수를 새 윤리심판원장에 내정했다.
 
안 명예교수는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최고위 및 당무위 의결을 거쳐 임기가 만료된 강창일 의원의 후임으로 안 명예교수의 윤리심판원장 인선을 확정한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8 전당대회 때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기존의 당 윤리위원회를 최고위와 당무위를 거칠 필요가 없는 '최종심'인 윤리심판원으로 승격시켜 독립성을 보장했다.

윤리심판원은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을 포함해 절반이 외부인사로 이뤄지도록 돼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당헌에 따르면 윤리심판원장은 당대표의 추천으로, 당무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임명하되 외부 인사로 할 것을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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