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드림스타트, 희망공간 만들기 사업 지원

입력 2015년06월04일 21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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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드림스타트, 희망공간 만들기 사업 지원성북구 드림스타트, 희망공간 만들기 사업  지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성북구 드림스타트는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학습에 대한 열의는 높으나 학습환경이 열악한 한부모가정 및 다문화가정 4가구에 ‘희망공간 만들기 사업’을 지원하였다.


희망공간 만들기 사업은 KB국민은행의 예산지원과 한국구세군이 협력하여 한부모·장애인, 조손·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자신만의 공간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공부방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성북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에 대한 사례관리를 하던 중 공부를 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나 가정환경이 열악하여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 아동들을 발견하였고, 이들을 위하여 한국구세군자선냄비 본부에 지속적으로 협력을 요청하여 희망공간 만들기 사업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상 아동들에게는 가구의 상황에 맞추어 도배, 장판을 교체해 주는 것과 더불어 밝은 조명, 몸에 딱 맞는 책상과 의자, 포근한 침대를 지원하여 아동들이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컴퓨터가 없는 한 가정에는 컴퓨터까지 지원하여 아동에게 맞춤형 공부방을 완공해 주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변화와 관심”이라며 “희망공간 만들기를 통한 생활공간의 변화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새로운 의욕과 의지를 갖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성북구 드림스타트에서는 향후에도 취약계층 아동들의 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 아동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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