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관광공사 설립안 상정 '개선방안 확인 후 17일 결정'

입력 2015년06월14일 21시18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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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본부 3처 1실 1단 13팀에 정원 96명 규모로 출범을 준비 중....

[여성종합뉴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2일 조례안 상정 여부를 결정짓기 위해 인천시로부터 인천관광공사 설립 추진상황에 관한 보고를 받고 시는 인천도시공사 관광사업본부와 의료관광재단, 국제교류재단을 통합해 오는 8월 관광공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추경 예산안에 설립금 104억 원을 편성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공사는 1본부 3처 1실 1단 13팀에 정원 96명 규모로 출범을 준비하고 있고 설립 자본금은 현물 450억 원과 현금 50억 원 등 총 500억 원이다.


수익사업으로는 하버파크호텔과 시티투어버스, 투모로우시티, 레일바이크 운영 및 면세사업, 케이블카 설치·운영, 누들플레이 및 상상플랫폼 운영사업, 송도 MICE 복합지구 조성, 영종도 복합엔터테인먼트산업 활성화, 인천 개항창조문화도시 활성화 사업 등이 계획돼 있다.


시는 관광공사 출범 다음 해인 2016년에만 5억 원의 적자가 발생하고 2017년 45억 원 흑자를 시작으로 매년 50억~60억 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보고에서 수익구조 예측과 시의 재정투입, 조직통합에 따른 업무 효율성 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오는17일 해당 조례안 상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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