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인제대 상계백병원 찾아

입력 2015년06월16일 11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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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인제대 상계백병원 찾아박원순 서울시장, 인제대 상계백병원 찾아

고대구로병원을 방문해 백세현 병원장과 대화를 나누는 박원순 서울시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박원순 서울 시장은 16일(화) 오후 2시 서울 지역 메르스 국민안심병원 33곳(전국 161개) 중 하나인 인제대 상계백병원을 찾아 메르스 관련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건강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의료진을 격려한다.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환자(메르스 의심환자 포함)와 일반환자의 진료동선을 분리 운영해 일반시민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병원으로, 보건복지부가 선정한다.


박 시장은 정문 본관 앞에 설치된 발열 및 호흡기질환 선별진료소(168㎡, 약 50평)와, 바이러스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도록 완전히 차단하는 음압격리병실(5층)을 차례로 방문해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청취한다.


서울시는 현재 지정(예정)된 33곳 외에도 국민안심병원을 추가로 확대할 수 있도록 시내 병원들과 적극 협조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방문에 앞서 박원순 시장은 메르스 치료병원(중증)인 서울의료원(9일)과 보라매병원(13일), 노출자 진료병원(경증‧의심)인 서북병원(14일), 메르스 확진환자가 접촉해 현재 봉쇄 중인 양천구 메디힐 병원(14일), 국민안심병원인 고대구로병원(15일)을 차례로 방문한 바 있다.


한편, 현재 서울에는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메르스 치료병원' 2곳(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경증, 의심환자를 격리해 치료하는 '노출자 진료병원' 1곳(서북병원) ▴단순 의심자를 진료하는 '선별진료소' 59곳(보건소 25곳, 시립병원 3곳, 서울대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31곳)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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