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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18일 인천광역시남구의회(의장 장승덕) 이한형 의원은 제208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인천남구 문화·예술정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금번 5분 자유발언은 최근 인천시의 재정악화가 심화되어 매칭사업비가 상당수 삭감되고, 재정교부금도 제때 반영되지 않는 등 남구의 재정편성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남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 사업이나 시설들이 일부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발의를 제안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안형의원은 “계속적으로 남구의 재정자립도가 떨어지고 있음에도 채산성이 낮은 문화시설이나 사업들이 만성적자에 시달리며 가뜩이나 재정부담을 부추기고 있는 상황에서 돈먹는 하마로 전락하고 있는 우리남구의 문화·예술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대책마련이 시급하기 때문에 특별위원회 구성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하는 한편,

 

 “산적한 민생현안을 살피셔야 하는 구청장께서 정초부터 당지도부 선거출마와 지금은 당내 혁신위원으로 활동하시는 등 행정과 정치를 오가며 자칫 행정공백이 발생될 우려가 있어 심히 걱정된다.”고 지적하면서 “공직자의 한사람으로써 성실히 그 직무를 수행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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