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메르스 격리 해제자도 모니터링 지속

입력 2015년06월20일 11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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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메르스비상대책본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관내 메르스 격리 해제자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활동을 펼친다.
 

일반적으로 메르스 증상의 잠복기는 14일. 하지만 구로구는 격리 해제 이후에도 증상이 발현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구로구 메르스비상방역대책본부는 격리 해제 대상자에게 하루 1, 2회의 전화 상담을 통해 메르스 주요 증상이 나타날 시 보건소로 즉시 전화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19일 구로구에는 가택격리(시설격리 포함) 39명, 능동감시 24명 등 총 63명의 관리대상자가 있다. 6월 16일 관리 대상자 인원 115명에 비하면 현저히 줄어든 수치다.


확진자가 한 명 있지만 오래전부터 구로구가 아닌 아들집에 거주해와 구민과의 접촉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로구 관계자는 “관리대상자 수치가 점점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경계를 늦추지 않고 메르스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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