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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교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강동에듀맘포럼’ 과정을 운영하여 참여자에게 큰 만족도를 주고 있다.

구는 학부모들에게 가정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강동에듀맘포럼’을 시행하고 있으며 총 2700여명의 학부모가 수강하였다.

올해 상반기에는 23기 ~ 25기 ‘강동에듀맘포럼’을 운영하여 213명이 수료하였다.

강의는 초등 학부모를 위한 ‘감정코칭’과 ‘독서코칭’, 중등 학부모를 위한 ‘성품교육’과 ‘자기주도학습법’, 고등 학부모를 위한 ‘학생부 종합전형의 이해’와 ‘전공적합성에 따른 진로설계’ 등 자녀의 연령별로 세분화하여 실효성을 높였다.

수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과정별로 ▲‘자기주도학습법’ 96%, ▲‘감정코칭’ 97%, ▲‘학생부 종합전형’ 99% 등의 만족도를 보이는 등 전체인원의 97%가 포럼이 자녀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다.

특히 자녀의 흥미적성에 적합한 진로분야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전공적합성 대비 진로설계’ 강의는 100%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수강생들은 “막막하기만 했던 자녀교육에 대해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강의가 진행되는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2010년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자기주도 학습프로그램과 진로, 진학상담,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강동에듀맘포럼은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진행되며, 직장인을 위한 학부모교실도 운영된다.

한편 강동구는 ‘2015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선정, 2012년 ‘상상팡팡’ 진로직업 체험센터 개관, 2011년부터 ‘좋은 중학교 만들기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하여 교육 분야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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