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2차 우리마을지원사업 대상 마을 48개 선정

입력 2015년06월22일 10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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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시는 올해 ‘제2차 우리마을지원사업’과 관련 최종 선정심의회(17일)를 통해 공간 지원 19개소, 활동지원 29개소 등 총 48개 마을을 선정하였다고 22일(월) 밝혔다.


2015년 2차 우리마을지원사업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4일까지 마을공동체 종합 지원센터(www.seoulmaeul.org) 홈페이지를 통해 공간지원 51건, 활동 지원 101건 등 총 152건이 접수되었으며, 1차 심사 및 최종선정심의회를 통해 48개 지원대상이 결정되었다.


우리마을 지원사업은 활동지원사업과 공간지원사업 등 2개분야로 공모 및 지원한다.


주민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은 복지·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복합 적인 주민수요에 맞춤형으로 지원하여 ‘작고·쉽고·재미있는’ 공동체 활동의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커뮤니티 공간운영 지원 사업은 주민들이 모이고 소통하기 위한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을 지원하여 초기 단계 다양한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전문 건축사를 심사단에 포함하여 1차 심사 시 마을 사업  공간에 대한 현장검토 및 자문을 실시하여 효율적인 공간 리모델링이 가능하게 되었다.


기존 지원사업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다양한 마을활동을 지원하는 우리마을지원사업의 취지에 맞게 2015년 2차공모에 선정된 마을의  지원사업비도 193만원(아버지학교 스칸디대디 ; 금천구)에서부터 4,010만원(지역장애인과 주민을 잇는 꿈꾸는 마을극장 프로젝트 ; 성북구)까지 다양하다. 


선정된 마을에 대해서는 해당 자치구를 통해 보조금 교부 및 집행관련 안내를 한 후 7월중 선정된 마을과 해당 자치구간 협약 체결 후 올해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울시에서 보조금 집행관련 기준 및 전산교육을 별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마을지원사업’은 특정분야가 정해져 있지 않거나 복합적인 공동체 활동, 마을사랑방, 주민쉼터 등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을 지원하여 왔다. 그동안 349개 마을이 선정되어 풀뿌리 마을활동의 근거지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진아 서울시 마을공동체담당관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우리마을  지원사업을 통해 마을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여 적절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사업비 지원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빠른 시일 내에 기반을 닦고 자립할 수 있도록 마을현장에 대한 컨설팅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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