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증세 문제로 여러 어려움, 지출이 잘 되고 누수가 없도록,노력하고 있다'

입력 2015년06월22일 21시52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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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증세 문제로 여러 어려움, 지출이 잘 되고 누수가 없도록,노력하고 있다' 황교안 국무총리,'증세 문제로 여러 어려움, 지출이 잘 되고 누수가 없도록,노력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국회의 22일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메르스·가뭄 관련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가계부채 대책 등을 놓고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진 가운데 여야 모두 추경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목적과 재원 마련 방안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가계부채의 경우 정부가 여전히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류성걸 의원은 "추경은 40년 만의 가뭄과 메르스 사태로 인한 일시적인 생산과 소비 등 경제활동 위축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추경'이 돼야 한다"며 정부가 검토중인 추경의 규모와 효과, 재원 마련 방안을 따져물었고,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은 ▲정부가 메르스 사태 대처에 대해 사과할 것 ▲법인세 원상복구 약속 및 추경 재원마련 대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 ▲세입·세출 추경 병행 여부 입장을 밝힐 것 등 추경을 위한 3가지 조건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 새누리당 이강후 의원은 내수 하락세를 지적하며 구조적 저성장, 디플레이션 우려를 제기했고,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은 "정부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 이런 식으로 재정을 집행하다보면 금세 바닥이 드러난다"면서 "급하면 세금을 걷어서 해결하려 하는데 언제까지 그렇게 해결할 수 있나"라고 지적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증세 문제로 여러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지출이 잘 되고 누수가 없도록, 적정한 데 사용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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