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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구로구가 관내 3만5,05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30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고 있다.

구는 2015년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특성조사, 지가산정,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

구로구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3.96% 상승했다. 용도지역별로는 공업지역 4.1%, 주거지역 3.9%, 상업지역 3.8%, 개발제한구역 2.6%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구에서 지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시흥대로변에 있는 일진빌딩(구로동 1125-2번지)으로 ㎡당 1,251만원이다.

지가열람은 구청 홈페이지(http://www.guro.go.kr) 또는 서울시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lis.seoul.go.kr)을 통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 대상 토지에 대해서는 재조사 후 내달 30일 조정 공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