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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주)오렉스(대표이사 정신현)는 11일 괴산군 소수면 아성리 소재 공장에서 김종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임각수 괴산군수, 정헌 도의원, 정신현 대표이사,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주)오렉스는 괴산군 소수면 아성리 37,000㎡ 부지에 130억원을 투자하여 지난 2009년 3월에 착공한지 1년 8개월만인 11월 11일 연면적 5,800㎡ 규모로 1,2공장을 건설하였으며, LCD BLU 램프용 유리관을 생산하게 된다.

2003년 설립된 (주)오렉스는 학습용 LED 스탠드와 안정기 내장형 램프 등 친환경 조명기구 전문 제조업체로서 금번 (주)오렉스에서 생산하게 되는 LCD BLU 램프용 유리는 우리나라에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2008년에 (주)오렉스에서 개발함으로써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주)오렉스는 금년 4월부터 1공장을 가동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었으며, 2공장은 공장건립이 완료되어 가동을 앞두고 있다.

(주)오렉스는 기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하고 있던 공장시설을 괴산으로 단계별로 이전할 계획으로서, 공장 이전이 완료되면 130여명의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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