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 주말 메르스 범정부대책회의 개최

입력 2015년06월28일 22시0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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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늦추지 말고 총력대응 지속”강조

 [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황교안 국무총리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27일과 28일 연이어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11차 범정부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메르스 대책 진행상황과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황 총리는 현 상황에 대해 “환자 발생이 소강상태에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닌 만큼,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총력대응체계를 계속 유지하여 메르스가 종식될 때까지 빈틈없이 대처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보건당국은 강동성심·강릉의료원·구리카이저 등 추가 감염 우려가 있는 병원에 방역 역량을 집중 투입하여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달라”고 당부하며 현장을 중심으로 미흡한 문제를 점검하고, 즉시 해결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황 총리는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병원들의 경영사정이 어려워지고, 관광·유통·소상공인·재래시장 등 서민경제 전반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추가적 대책이 매우 중요하고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추경 편성시에 이런 어려운 분야의 지원대책을 각별히  보완하여 꼼꼼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에서 철저히 준비 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이미 발표된 피해업종 등에 대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대책에 대해서도 “현장에서 차질없이 집행되도록 관계 장관이 나가서 문제를 확인하고 보완해 줄 것”도 당부했다.

 
황 총리는 “메르스 종식을 위해 지금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라며, “모두가 긴장감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하자”고 참석한 관계장관들에게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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