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산수향 6쪽마늘 종합처리시설 준공

입력 2010년11월20일 14시50분 손봉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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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쪽마늘 재배농가 고소득 창출 전망

6쪽마늘 종합처리시설 준공행사

[여성종합뉴스]태안군을 대표하는 산수향 6쪽마늘의 저장과 유통을 위한 현대식 마늘종합처리시설이 문을 열었다.

태안군은 19일 오전 11시 태안읍 송암리에서 김세호 태안군수와 변웅전 국회의원,유상곤 서산시장, 정광섭 군의회 의장, 충청남도의회 의원, 태안군의회 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쪽마늘 종합처리장 준공행사를 가졌다.

종합처리시설에는 농가에서 수확 즉시 자연 냉풍으로 건조할 수 있는 건조시설을 비롯해 집하시설, 선별시설, 저온저장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번 종합처리장이 준공됨으로써 그간 마늘 수확시기와 장마철이 겹쳐 농가에서 좋은 마늘을 생산하고도 건조가 되지않아 품질이 저하되거나, 밭떼기 판매 등 제값을 받지 못하는 유통사례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범래 조합대표는 "작년 11월에 준공한 산수향 서산 종합처리장에 이어 이번에 준공한 태안 6쪽마늘 종합처리시설을 발판삼아 태안ㆍ서산 산수향 6쪽마늘 재배농가의 고소득 창출에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호 태안군수는 “농산물시장 개방 등 열악한 환경에서 산수향 6쪽마늘 종합처리시설을 준공하게 돼 기쁘다”면서 “태안ㆍ서산 6쪽마늘을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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