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초안산 피크닉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세요

입력 2015년07월01일 09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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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초안산 피크닉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세요노원구 초안산 피크닉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세요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노원구는 2016년 조성 예정인 초안산 가족캠핑장 부지(월계동 산3-1번지, 녹천자동차학원 뒤편)에 4,700㎡규모(주차장 1,400㎡포함)의 잔디마당을 조성하여 7월부터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피크닉장’과 ‘임시캠핑장’으로 운영될 잔디마당은 5,500만원(시비 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평일은 피크닉 장소로 사용하고, 주말은 임시캠핑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피크닉장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한데, 유치원 또는 각종 단체, 가족 단위 소풍객을 대상으로 이용 1주일 전 유선을 통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피크닉장 이용에 따른 요금은 없으며 4인가족 기준으로 1가족 1개의 그늘막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잔디보호를 위해 축구나 족구 등 공을 이용한 놀이는 할 수 없고, 각종 음식물 조리 및 취사행위도 불가하다.

 
구는 또 7월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임시캠프장’도 운영한다.

 
야영사이트 약 15면으로 조성된 캠프장은 주말 오후 2시~익일 11시까지 1박 2일 동안 이용이 가능하며, 단 우천, 태풍, 침수 예상 시에는 운영을 잠정 중단할 방침이다.

 
캠핑장 이용료는 10,000원이며 예약은 ‘서울의 공원’, ‘서울로 떠나는 캠핑’ 등의 예약시스템을 통하여 이용 1주일 전에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최근 증가하는 캠핑장 이용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초안산근린공원에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가족 캠핑장을 조성하게 됐다”면서 “시외까지 갈 것 없이 동네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자연을 만끽하고 자연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캠핑장은 지하철 1호선 녹천역 4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양호하다.

 
특히, 주변에는 조선시대 환관과 궁녀의 분묘군이 있는 비석골근린공원과 서울시 유형문화제 제55호인 정간공 이명을 기념하기 위해 선조 7년에 세운 이명신도비, 1930년대 후반의 개량한옥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각심재가 있어 가족들이 함께 산책을 즐기며 근대문화를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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