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문화예술이 흐르는 양재천

입력 2015년07월02일 07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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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문화예술이 흐르는 양재천강남구 문화예술이 흐르는 양재천

보행자육교 (꽃길조성)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남구는 오는 4일과 5일 주말 양일간 이른 아침 양재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Early-bird Gallery”(이른 아침 갤러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구에서는 생활 속 문화예술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멀리 나가지 않고도 주변 가까이에서 양재천을 산책하면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연중 4~5회 봄·여름·가을별 계절별 각각의 주제로 야외 전시전인 “양재천 愛(애) 갤러리”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여름 편에는 주말 이른 아침 양재천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뜨거운 여름 더위를 식히며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양재천의 여름녹음길 전경사진을 중심으로 양재천 사진 공모전 수상작 중 30여 점을 선별해 전시할 예정이다.


Early-bird Gallery(이른 아침 갤러리)인 만큼 오는 주말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이른 아침 양재천 산책을 하는 주민들을 위해 보행자 육교와 영동3교 공연장 주변에 게릴라 형식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전시회 장소인 양재천 보행자 육교(연장 약 200m)길에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해 향기로운 ‘양재천 봄꽃길’을 조성했고 식재된 꽃종은 웨이브페츄니아, 아게라텀, 제라늄 등이며, 걸이화분은 평소 양재천에 관심이 많은 ㈜형지어페럴(600만 원 상당), 김형모과자점(100만 원 상당)의 기부를 통해 조성했다.


구는 이를 통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데 앞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해 구민 정서 함양과 꽃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남구 양재천을 사랑하는 구민을 위해 계절에 맞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아름답고 쾌적한 살기 좋은 도시에 걸맞게 구민의 삶과 질적 향상을 꾀할 예정이다.”며, “문화예술이 흐르는 양재천을 거닐며 양재천의 매력에 흠뻑 빠져드는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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