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관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돕는다

입력 2015년07월02일 10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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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관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돕는다구로구, 관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돕는다

중소기업해외판로 개척 자료 사진(추계수출입전시회 자료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나선다.


구는 “해외 진출을 꿈꾸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마케팅 기회 제공을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손잡고 ‘2015년 중국 추계 수출입 상품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에서 구로구는 업체 선정과 운영을,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경비와 기술 지원 등을 담당키로 했다.


‘중국 추계 수출입 상품 전시회’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광저우에서 열린다. 24만개 이상의 해외 우수 기업들이 참여하는 행사에는 전자전기, 건축자재, 기계설비 등의 다양한 상품 부스들이 운영된다.


전시회 참여기업 당 부스 면적은 9㎡이며, 부스 설치 비용은 600여만원이다. 부스 비용에는 인포데스크, 전기소켓, 캐비닛 등의 비품비도 포함된다.
 

구로구는 총 8개 업체를 선정해 3,000만원의 범위 내에서 기업 당 부스 설치 비용 중 300여만원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전자, 가전제품, 건축자재, 철물, 기계설비 등을 취급하는 관내 중소기업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가족기업으로 등록된 업체다. 가족기업이 아닐 경우 사업 신청 시 가족기업 등록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3일까지 지원신청서, 사업자등록증명원 등 구비 서류를 갖춰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신청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기술이 있지만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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