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의 미래, 주민 제안 모아 그려갑니다

입력 2015년07월03일 10시2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제안서 전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강동의 미래상” 설정을 위해 『2030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지난 30일 구청장실에서 개최했다.


환경, 도시계획·경제, 교육·문화, 복지·건강, 교통, 안전·행복 등 6개 분야별 주민대표를 선정, 주민들이 구청장에게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주민 대표들은 『2030 강동구 장기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그동안 6차례 개최한 권역별 · 종합 토론회, 지난 5월 한달 간 ‘강동구민 제안의 달’ 운영 시 도출된 주민 의견과 자문위원의 정책제안 및 자문 결과를 토대로 정책 제안을 했다.


주민 대표는 환경분야에 문영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분과 위원장, 도시계획·경제분야에 박래철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제분과 위원장, 교육·문화분야에 배근아 메디컬아카데미 대표, 복지·건강분야에 윤광자 천호2동 주민자치위원, 교통분야에 민연순 한국사회경제조사회 팀장, 안전·행복분야에 방민수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민자치분과 위원장이 활동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요자인 구민의 눈높이에서 구민이 직접 참여하여 강동의 미래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다는 점에서 구민참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뜻 깊은 자리로 평가된다.
 

지금까지 접수한 주민제안 총 4,459건 중에서 복지·건강분야가 1,224건(27.5%)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교육•문화(1,055건/ 23.7%), 환경(745건/16.7%), 교통(566건/12.7%), 도시계획•경제(450건/10.1%), 안전•행복(419건/9.4%)순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주요 제안사항으로 복지·건강분야에,▶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보육교사 증원 등 보육환경 개선, 아동 인권보호를 위한 CCTV 설치 ▶고령인구 친화정책 수립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복지 확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무장애 마을 조성 ▶체육시설 증설 등


교육·문화분야에 ▶방과 후 수업 다양화 및 참여 학생수 확대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 동별 도서관 설치 ▶체육시설 확충 ▶선사유적지 1박2일 체험 놀이 등  환경분야에 ▶테마가 있는 그린웨이 조성 ▶강풀만화거리 확대 추진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프로슈밍 확대 ▶청소시설 집중 타운화 ▶놀이터 환경 정비 등


교통분야에 ▶태양광 LED 가로등 설치 ▶버스 노선 증설 ▶유휴주차공간 개방▶자전거등록제 시행으로 방치자전거 제도화 ▶카쉐어링 확대 ▶전기자동차 충전소 확대 등  도시계획·경제분야에 ▶소상공인 지원 ▶IT단지 조성 ▶백화점 및 대형마트 유치 ▶천호동 로데오거리에 미디어폴 설치 ▶암사동 특화거리 조성 ▶특급호텔 유치 등  안전·행복분야에 ▶관내 안전 홍보판 설치 ▶재난에 대비한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어린이 놀이터 주변 가로등 증설 ▶명일1동 동청사 건립 ▶구청 내 카페 조성 등의 제안 등이 구청장에게 전달되었다.

 
이해식 구청장은 “주민과 전문가가 계획 초기부터 함께 2030 장기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해 현실성과 공감대 있는 계획 수립을 하고자 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