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주민참여심사제 도입

입력 2015년07월03일 08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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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15년 강동구 마을만들기 제2차 공모사업’에 “주민참여심사제”를 도입하여 심사하였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와 공동의 관심사를 이웃과 함께 해결하는 사업으로, 5월 25일부터 6월 14일까지 20일간의 접수기간동안 총 9개의 사업이 접수되었다.


이번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주민참여 인원을 기존 10인에서 5인으로 완화하고, ▲공모사업 접수 전 사전컨설팅을 제공하여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다른 공동체의 사업에 참여자들이 직접 투표하게 하여 주민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자리가 되었다.


주민참여심사는 마을공동체 대표제안자가 직접 사업을 설명하는 것과 더불어 참여 주민들이 다른 공동체의 사업을 함께 듣고 공유하면서, 또 하나의 ‘마을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효과가 있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주민참여심사로 공동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열정과 의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2차 심사(강동구 지방보조금심의회)를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그간 강동구는 2012년 발전구, 2013년 우수구 선정에 이어 2014년 ‘서울시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평가결과 최우수구로 선정, 시상금 7000만원을 받기도 했다. 2015년에는 지난 1차 ‘강동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2월12일~3월 9일)으로 인문학 교육, 어르신 돌봄 등 20개의 공동체가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마을공동체 사업에 관한 보다 다양한 정보는 강동구민회관 1층에 자리한 마을공동체 지원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문의하면 된다. (☎02-488-6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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