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 직업전환교육 제과․제빵 프로그램

입력 2015년07월03일 16시31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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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베이킹’운영-“오늘은 내가 당근케이크 제빵사!!”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직업전환교육 제과․제빵 프로그램인천서부교육지원청, 직업전환교육 제과․제빵 프로그램

‘함께하는 베이킹’운영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손홍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함께하는 베이킹’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함께하는 베이킹’은 지난 3월 23일부터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직업전환교육실에서 제과․제빵 전문 강사의 지도로 오전, 오후반으로 나뉘어 하루 두 학교씩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다른 메뉴로 화분케이크, 우유식빵, 아망드쇼콜라 등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이번 7월의 베이킹 주제인‘당근케이크’는 당근 갈은 것, 박력분, 카놀라유, 버터, 계란, 크림치즈, 피칸 구운 것 등 재료를 넣은 반죽을 틀에 넣고 구운 후 크림치즈를 짜준 후 코코넛롱을 올려 장식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중학교 특수교사는 “매번 빵을 사먹기만 했던 학생들이 저울을 사용해 계량하는 것부터 밀가루를 반죽하고 모양을 만드는 빵의 제조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는 자체로 흥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밀가루를 만지고 반죽을 주무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오감발달 및 성취감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만족해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은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유대상학생들의 현장 체험위주의 교육을 통해 직업 생활에 필요한 사회기술 및 기능과 태도를 길러 직업인으로서의 기본 소양 및 자질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제과․제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함께하는 베이킹’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직업 적응 능력이 향상되어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행복감을 느끼며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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