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75년째 노부부의 마지막 소원' 서로의 품에서 죽는 것' 아름다운 동행 화제

입력 2015년07월05일 14시21분 정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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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날 한시에 죽자던 소원 "이달 초 몇 시간 간격으로 사망"

영국, 75년째 노부부의 마지막 소원' 서로의 품에서 죽는 것' 아름다운 동행 화제영국, 75년째 노부부의 마지막 소원' 서로의 품에서 죽는 것' 아름다운 동행 화제

데일리 메일 캡쳐
[여성종합뉴스]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8살부터 데이트를 시작한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 사는 제넷 토츠코(96)와 알렉산더 토츠코(95)부부가 이달 초 자신들의 침대 위에서 서로의 품에 안긴채 몇 시간 간격으로 사망했다.

이들 부부는 1940년 결혼한 이래 5명의 자녀를 낳고 75년 째 부부의 인연을 맺고 살아왔다.
 
알렉산더는 그의 지갑에 아내의 사진을 항상 넣고 다닐 정도로 부부의 금슬이 좋았다고 한다.


그러나 몇 주 전 알렉산더는 넘어지면서 엉치뼈를 다쳤고 그 이후로 건강이 악화됐다. 이상하게 그의 부인 제넷도 시름시름 앓았다.


그렇게 몇 주간 몸져누웠던 이 노부부는 이달 초 손을 꼭 잡은 채 몇 시간 간격으로 사망했다.

이들은 입버릇처럼 그들의 자녀들에게 '서로의 품에서 죽는 것이 마지막 소원'이라고 말하곤 했다. 그리고 그들의 소원은 기적처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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