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의 지지율 37.3% 기록 '3.7% 올라'

입력 2015년07월06일 12시29분 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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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공개한 지난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일주일 전에 비해 3.7%포인트 오른 37.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에 비해 3.2%포인트 하락한 57.1%로 조사됐다.

집권여당인 새누리당 역시 지지율이 전주에 비해 1.5%포인트 오른 38.7%를 기록했다.


주간 단위 분석으로 살펴보면 메르스 사태 이후 추락했던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간 단위 분석은 달랐다.


거부권 행사 직후 상승했던 지지율은 박 대통령이 사실상 사퇴를 요구한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거취 문제가 당내 내분으로 확대되면서 전혀 다른 흐름을 보였고 지난달 29일 일간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39.4%를 기록해 최근 3주 사이에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하지만 유 원내대표 사퇴 반대 여론이 전해진 직후 1.2%포인트 하락을 시작으로 박 대통령의 일간 지지율은 하락 흐름을 보여 3일에는 35.2%로 떨어졌다. 주간 집계가 높았던 것은 주초의 높은 지지율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과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조사됐다. 전화면접 응답률은 17.6%, 자동응당 방식은 6.8%를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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