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충남 부여군수 "유네스코가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세계유산에 등재, 백제문화의 세계화가 현실화됐다"

입력 2015년07월06일 23시14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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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구 보존 관리방안에 대해 문화재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 강조

[여성종합뉴스]6일 이용우 충남 부여군수는  "유네스코가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세계유산에 등재, 백제문화의 세계화가 현실화됐다"며 "고대 동아시아 역사·문화·교류 강국 백제에 대한 국내외적 재조명으로 백제문화에 대한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부여여성문화회관에서 김태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 고도보존 세계유산관리주민협의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귀국보고회'에서 "지난 4일 독일 본의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됐을 때 가슴이 터질 듯 뛰며 환호하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며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우리나라에서 열두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고 충남에서 처음 등재가 된 것도 기념할만한 일"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유적지구 보존 관리방안에 대해 문화재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등재지역에 대한 경관관리와 안내판 정비는 물론 환경개선, 관광투어 확대, 문화관광 해설사 충원, 친절서비스 강화, 수륙양행 운행버스 사업 추진 등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해 세계유산의 품격에 걸맞은 대응 체계를 갖추겠다"며 "세계유산 등재만큼이나 후속조치가 중요한 만큼 지역의 성장동력 발굴과 보존관리를 위해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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