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백남환 의원 마포농수산물시장 환수 관련 반대 의사 표명

입력 2015년07월07일 13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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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백남환 의원 마포농수산물시장 환수 관련 반대 의사 표명마포구의회 백남환 의원   마포농수산물시장 환수 관련 반대 의사 표명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유지 및 발전과 직결된 마포농수산물시장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지켜내야 할 마포구의 소중한 미래 자산입니다.”


마포구의회 백남환 의원이 지난 10일 열린 제197회 마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마포농수산물시장의 사용허가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환수하겠다고 한 서울시의 계획에 단호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1998년 문을 열어 마포구가 운영권을 가지고 관리 및 운영을 맡고 있는 마포농수산물 시장은 2016년 4월 29일 시장 사용허가가 만료된다. 서울시는 시장 사용허가 기간 만료 이후 허가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서울시 환수 후 서초구에 있는 양곡도매시장을 마포농수산물시장 부지로 이전할 계획을 검토 중이다.


백남환 의원은 양곡도매시장이 마포구로 이전할 경우 주변 교통혼잡 및 인근 월드컵공원 환경 저해를 유발할 수 있으며 더불어 주민 생활에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마포농수산물시장이 이대로 서울시로 이전될 수는 없다는 입장을 표명 중이다.


이렇듯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 대처와 소신을 보여주는 백남환 의원은 초선의원으로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월드컵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참여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한 안목을 키워 구정 발전을 위해 애써왔다.


일례로 그는 전동휠체어를 이용해 마포구 청사 정문을 출입하는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는 점을 눈여겨보고 주관부서에 시정을 건의, 자동출입문을 설치해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구청 토대 마련에 앞장서기도 했다.


마포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백남환 의원은 서울시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주차장 미부지를 민간 기업에 매각치 않고 지역 주민을 위한 시설 건립에 사용할 것을 골자로 하는 매각철회 촉구 결의안을 제출하기도 했다. 


또한 백남환 의원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고 대화를 나누는 활동을 통해 파악한 각종 구정 현안과 민원 사항을 꼼꼼히 수첩에 기록하고 타 시·도 및 자치구의 우수 행정 사례 보도기사를 챙겨 구정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게끔 하는 의정 참여 자세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백남환 의원은 그동안의 의정 활동을 통해 지난 26일 지역신문의 날에 전국지역신문협회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백남환 의원은 “항상 모든 활동에 있어서 제도 정치가 아닌 생활 정치를 지향해 주민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며 “최고가 아닌 최선의 노력으로 먼저 손을 내밀어 주민의 가장 가까운 대변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남은 의정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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